1. 암호화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581341?sid=101
일론 머스크 약발이 떨어졌나 싶던 도지코인이 미국 최대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상장되면서 회복하는 모양새다. 과거 코인베이스는 도지코인이 거래목록에 없어 주가가 하락한 바 있는데 덩달아 코인베이스도 함께 상승세를 기록할 것인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918217
한편 안철수는 암호화폐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이는 투자 자체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하락장에 대비하라는 뜻으로 읽는 것이 현명하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발행될 CBDC와 테이퍼링 우려에 대해 이미 알고 있으며, 디지털화폐 발행은 가치변동이 없는 스테이블 코인의 등장을 발단으로 하기 때문.
2. 주식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555486?date=20210602
2030세대 젊은 층일수록 종목을 계속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짧은 기간에 높은 이익을 낼 목적으로 지수의 두 배로 움직이는 레버리지나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번갈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율 300%가 넘는 2030세대의 1년 수익률은 6.9%에 그쳤다. 삼성전자 카카오 현대차 등 우량 대형주를 포트폴리오에 담아 1년째 장기 투자하는 60대 이상 투자자는 같은 기간 5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투자자들이 지난해 큰 수익을 거둔 승리감에 빠져 거래를 자주 하다가 평균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기업의 펀더멘털이 아니라 운과 타이밍에 의존하는 투자로 높은 수익을 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단타보다 장기투자가 승률이 좋다는 말은 많은 투자의 큰손들이 하는 말이다. 하지만 단기에 수익실현하려는 욕심은 (물론 적기에 수익실현 후 재진입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 증권사에게 수수료만 넘겨주는 경우가 많다. 함부로 패닉셀하지 말고, 급등하는 종목에 함부로 추격매수하지 말라.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03251?cds=news_edit
최근 가상화폐가 급락세를 거듭하자 한국과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미국 '밈 주식'(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끄는 종목)으로 다시 쏠리고 있다. 불과 한 달여 전만 해도 도지코인 등 인기 코인 매수에 몰렸던 'MZ세대'가 코인 대신 변동성 큰 주식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분위기다. 특히 공매도 비율이 높은 중소형 주식을 집중 매수하면서 뉴욕증시에서 '제2차 공매도 전쟁'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젊은 투자자들은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미국 최대 극장 체인' AMC 주식 등 밈 주식을 적극 공략하는 기류를 보이고 있는데, 해당 종목의 주가가 급등한 여파로 주가 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게임스탑 사태가 또다시 재현될 것인지? 실제로 AMC 주가는 오르고 있지만 돈을 번 사람 못지않게 상방에서 물려 손해를 본 투자자들도 존재한다. 또한 이미 게임스탑 사태를 겪은 기관 투자자들이 또다시 숏스퀴즈에 쉽게 당해주리라 생각하진 않는다. 따라서 나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다. 물론 내 투자성향이 보수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4913023?sid=101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SEC가 지난해 테슬라에 머스크 CEO의 트위터 사용에 대한 합의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WSJ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SEC는 테슬라에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머스크가 태양광 발전 지붕 생산과 테슬라 주가에 대해 트윗하며 변호사들의 검토를 받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SEC 샌프란시스코 사무소가 지난해 5월 테슬라에 보낸 서류는 "회사측이 머스크의 반복되는 위법에도 불구하고 (합의) 절차를 이행하거나 통제하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하고 "테슬라는 법원 명령에 의해 부여된 의무를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최근 가상화폐 가격도 이전 테슬라도 그렇고. 그의 시세 조종 행위는 당연히 감독기관에서 고울 리가 없다. 하지만 재작년과 작년에 이미 논란이 되었던 바 있던 트윗을 지금 다시 언론에서 띄우는 의도를 주목해야 할 것.
3. 부동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650127?sid=101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25번의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3.3㎡당 2000만원 넘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들이 되레 '규제 풍선효과'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공공 주도 공급과 더불어 민간 공급 활성화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지적했다.
2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4년간 서울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2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현 정부가 출범했던 2017년 5월 서울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2326만원이었지만, 올해 5월에는 4358만원으로 급등했다. 4년간 2032만원 올랐고, 87.4%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4년간 연봉 인상률로는 서울에 내집마련은 어림도 없게 된 것이 현실... 결국 하층민은 지방으로 내려가서 살거나 혹은 월세로 전전하게 된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61345
이번 지구계획 승인으로, 인천계양은 수도권에 조성되는 16번째 신도시가 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에 조성됐거나 조성 중인 신도시는 모두 15곳이다. 1기 신도시는 1기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5곳은 조성된 지 30년이 지난 상태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에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나머지 3기 신도시지역에 대한 지구계획 확정도 서두를 계획”이라며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은 7월, 고양창릉과 부천대장은 10월에 각각 지구계획을 승인 고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기 신도시 사업도 다 안 끝났는데 3기는 과연🤔🤔
인천 계양구 집값도 올라갈 텐데 제 2의 판교 소리를 들을만큼 인프라와 교통망이 갖춰질지는 두고 볼 일이다.
4. 거시경제/정책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56132
이번 연구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 2년간 최저임금을 2017년 대비 29.1% 인상하면서 저소득층이 일자리를 잃어 소득 분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저소득층인 1분위 가구 근로소득은 최저임금 인상 직후인 2018년 분기별로 전년 대비 13~36%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였다. 이전까지 10~20% 증가세를 보이다 갑자기 꺾인 것이다. 이는 코로나 사태가 터진 지난해 감소세(-3~-17%)보다 컸다. 반면 고소득층인 5분위 가구 근로소득은 2018년 11~14% 증가했다.
김 실장은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면서 영세 자영업자의 고용이 급감했고, 비정규직 저소득층 근로자 역시 일자리를 잃어 소득이 감소했으며, 고소득층 정규직 근로자만 임금 인상의 수혜를 봤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최저임금만 올리는 것이 아니다. 최저임금을 올린다고 저소득층의 삶이 곧장 개선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일정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 업주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아르바이트생이 키오스크로 대체되는 속도만 앞당길 뿐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은 4차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앞당기면서 이러한 경향을 심화시키고 있다. 최저임금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취업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업무역량을 키우게 해서 고용률을 높이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595923?cds=news_edit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2년 4월 2.6% 기록한 이후 9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0.6%, 2월 1.1%, 3월 1.5%, 4월 2.3%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12.1% 뛰며 전체 물가를 0.96%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파 가격은 130.5%, 달걀 가격은 45.4% 각각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은 23.3% 급등해 전체 물가를 0.83%포인트 높였다. 휘발유는 23%, 경유는 25.7% 각각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서비스 가격도 2.5% 올라 전체 물가를 0.82%포인트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은 2018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2.5%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집세는 1.3% 올랐는데 이는 2017년 10월과 11월 각각 1.4%를 기록한 후 최대폭이다. 전세는 1.8%, 월세는 0.8% 각각 올랐다. 전세는 2018년 3월 1.9% 기록 이후, 월세는 2014년 8월 0.8%를 기록한 이후 각각 최대폭 상승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장 보기가 무서운 세상이다. 정부에서는 하반기쯤 안정될 것이라 예상하지만 이는 금리 인상 시기 및 백신 접종으로 인한 경제 정상화 등의 여건이 맞물려야 할 것이다. 물론 안정된다는 것은 ‘상승률’이지 식료품 등 생필품의 물가 자체가 하락하지는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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